'스타워즈 에피소드7', 신세계백화점으로 귀환하다

입력 2015-11-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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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즈니와 ‘스타워즈’ 마케팅에 나선다.(사진제공=신세계ㄱ)
▲신세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즈니와 ‘스타워즈’ 마케팅에 나선다.(사진제공=신세계ㄱ)

신세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즈니와 ‘스타워즈’ 마케팅에 나선다.

신세계는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모든 점포에서 12월 17일에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7’ 테마에 맞춰 신세계가 직접 만든 스타워즈 상품, 스타워즈 피규어 전시, 스타워즈 레고 전시 등으로 백화점 매장을 꾸민다.

스타디움 재킷, 반팔 티셔츠, 스웨트 셔츠, 집업 후디, 조거팬츠 등 의류상품과 백팩, 토트백, 카드지갑, 클러치백, 비니, 스냅백, 쿠션과 같은 잡화 상품 총 28개 품목으로 4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스타워즈 상품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것으로, 상품들에 새겨진 로고나 디자인은 기존 디즈니에 있던 상품들이 아닌 직접 신세계가 디자인해 디즈니 본사의 인증을 받아, 디즈니사에서 탐낼 정도로 그 품질과 디자인에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가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이번 상품들은 가격이 일반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강점도 있다. 원단부터 제작까지 직접해, 품질 좋은 원단을 사용함에도 백화점의 이윤을 낮춰 백화점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차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스타워즈 로고가 한켠에 들어간 검은색 스타디움 재킷 18만6000원, 디즈니가 만족할만큼 스타워즈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포켓 포인트인 반팔 티셔츠 4만8000원, 스타워즈 로고가 마치 파도 치는 것처럼 표현된 스웨트 셔츠 9만8000원, 스타워즈의 간판 스타 다크베이터의 디자인이 들어간 인조가죽 소재의 토트백 13만8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됐다.

신세계백화점 MD기획팀 윤석희팀장은 “이번 스타워즈상품과 같이 백화점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업계 최초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도 신세계백화점에 와야만 구입이 가능하다”며 “지금까지 신세계가 브랜드 유치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명 아티스트, 디자이너, 브랜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콘텐츠 메이커로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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