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스타트업 창업·콘텐츠 전문가 꿈꾸는 대학생 지원

입력 2015-11-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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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현재가 아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고 창의적인 인재 개발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25일부터 도전적 기업가정신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1인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을 꿈꾸는 인재들을 선발·양성하는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MP)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사업가 정신을 갖춘 국내 대학생(졸업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화가 가진 글로벌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접목해 해외진출의 길잡이가 되고, 방송 및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이 향후 사회에 진출할 때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선발하는 인재상의 기준은 글로벌 감각과 능력을 보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향후 해외창업을 희망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1인 콘텐츠 제작 및 창작역량을 갖춘 대학생이다. 나이나 전공제한은 없다.

이번 HMP는 두가지 분야로 총 7주간의 교육이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 창업가’ 과정으로 선발된 인재들은 한화그룹의 드림플러스센터에서 스타트업 관련 교육과 전문가 강의, 팀별 경쟁, 1주일간의 해외 현지 스타트업 기업 방문 및 사업구체화 등의 과정을 거쳐 스타트업 기업 운영의 노하우를 키우고,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찾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번 글로벌 창업가 과정은 해외(중국)를 무대로 청년사업가의 꿈을 키워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 과정은 한화그룹의 인재경영원 교육과 한화그룹 계열사 디지털마케팅 사례 교육 및 전문가 강의, 계열사 연계프로젝트 실시 및 발표로 콘텐츠제작 능력을 키우고 사회진출을 대비한다. 교육내용에는 디지털콘텐츠 기획-제작-유통-마케팅 등 콘텐츠제작의 전 과정을 두루 습득하게 된다. 과정을 우수하게 마칠 경우 향후 한화그룹계열사의 연관업무 지원 시 가점이 배정된다.

전형일정은 12월 13일까지 한화그룹의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12월 18일 서류합격자가 발표되고, 이후 면접을 거쳐 12월 28일 최종 합격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7주간의 HMP과정을 실시하고서 2월 말 최종 과정을 수료한다. 과정을 마친 뒤에도 한화그룹은 지속적이고 체계적, 장기적인 양성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드림플러스’와 접목해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한화그룹의 드림플러스를 통해 중국, 베트남, 일본 지역에 진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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