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운동해도 살 안빠진 이유가 있었네”

입력 2015-11-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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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신민아 (출처=KBS 2TV ‘오마이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소지섭, 신민아 (출처=KBS 2TV ‘오마이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렸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가 강주은(신민아 분)에게 자신이 존킴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은은 TV 출연 도중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고 김영호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할 거면 제대로 하자. 내가 존킴이다. 갑상선기능저하면 그렇게 운동해서 살이 안 빠진 이유가 있다”고 정체를 고백했다. 이에 강주은은 “그럼 내가 한 건 뭐냐”고 물었고, 김영호는 “그건 UFC 선수들이 하는 훈련”이라고 답해 강주은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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