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학로ㆍ북촌ㆍ서촌ㆍ해방촌 등 6개 지역 내의 ‘젠트리피케이션’ 근절에 나섭니다.
24일 서울시는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시내 곳곳에서 발생하자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종합대책을 내놨는데요. 특히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각한 대학로ㆍ인사동ㆍ성미산마을, 신촌ㆍ홍대ㆍ합정, 북촌ㆍ서촌, 해방촌, 세운상가, 성수동 등 6개 지역에 정책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