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가 시계ㆍ열쇠고리에 ‘쏙’…

입력 2007-04-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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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비접촉식 결제 일상생활 접목 확대

신용카드 결제수단이 휴대폰은 물론 시계, 열쇠고리 등 다양한 품목과 접목되고 있다.

마스타카드는 최근 비접촉 결제수단인 페이패스가 크게 확산되며 신용카드 뿐 아니라 일상용품으로 접목되는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션 게이든 (Shuan Ghaidan)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아태 지역 상품 개발 본부장은 “소비자들은 일상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테크날로지를 바라는 반면 금융기관들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을 바란다”며 “마스타카드는 페이패스 솔루션을 탑재한 결제카드, 휴대폰 및 손목시계 등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이러한 혁신이 소비자와 금융기관 모두의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스타카드에 따르면 실제로 대만은 스마트카드와 비접촉식 결제 방식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만은 마스타카드 페이패스 도입 9개월 만에 비접촉식 결제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보여 왔다. 최근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는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이용한 마스타카드 페이패스가 탑재된 휴대폰을 시범 출시했다.

또한 차이나트러스트 은행(Chinatrust Commercial Bank)은 락스사(LAKS GmbH)와 온 트랙 이노베이션사(On Track Innovations Ltd.)와 함께 세계 최초로 축구를 테마로 한 페이패스 시계를 출시했으며 마스타카드는 온 트랙 이노베이션사 및 타이페이 푸본 은행(Taipei Fubon Bank)과 3D 축구공 모양의 열쇠고리를 대만에서 선보이기 위해 제휴했다. 이 축구공 모양의 3D 페이패스 열쇠고리는 마스타카드가 세계 최초로 출시 한 것.

션 게이든 본부장은 “마스타카드 페이패스가 탑재된 휴대폰 출시는 단지 대만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 결제 시장에 있어 혁신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지난 1년간 페이패스가 탑재된 시계 및 열쇠고리가 출시됐으며 이제는 고객들이 항상 휴대하는 휴대폰에도 페이패스가 도입됐고, 이것은 고객만족 위해 끊임없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분기 현재 마스타카드 페이패스 카드는 전세계적으로 약 1300만 장이 발급됐으며, 전세계 4만6000여 가맹점에 페이패스 단말기가 보급됐다. 이 중에는 자판기, 택시, 고속도로 요금소 및 도시철도와 같은 새로운 가맹점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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