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친구’ ‘아저씨’ ‘타짜’ 다 비켜…청불 신기록 행진

입력 2015-11-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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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내부자들'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내부자들’(배급 쇼박스)이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60만명을 돌파하며 청소년관람불가 역대 흥행작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이 개봉 첫 주 기록한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 수는 160만6141명이다.

이는 개봉 주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쌍화점’(2008)이 6일 동안 모은 관객 수 150만8843명보다 높다. 더불어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친구’, ‘아저씨’, ‘타짜’ 등의 오프닝 및 개봉 주 기록을 넘어선 결과다.

‘내부자들’은 뿐만 아니라 지난 21일 하루 동안 48만95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타짜-신의 손’이 보유하고 있던 일일 최다 관객 수 47만5507명을 넘어섰다.

또 ‘내부자들’의 주연을 맡은 이병헌의 최고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오프닝 기록 16만9516명, 개봉 첫 주 기록인 127만9367명을 넘었고, 함께 주연을 맡은 조승우의 ‘타짜’가 기록한 오프닝 13만6950명, 개봉 첫 주 99만5828명도 경신했다.

‘내부자들’은 앞서 전야 개봉 단 6시간 만에 9만1949명을 동원하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첫 날 기록인 7만8058명을 뛰어넘었다. 또한 공식 개봉일에는 23만1230명의 관객이 입장하며 11월 개봉작 중 유일한 1000만 영화 ‘인터스텔라’의 오프닝 스코어 22만7025명도 갈아치웠다.

그런가하면 ‘내부자들’은 동시기 개봉작 ‘검은 사제들’을 제치고 올해 11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고, ‘베테랑’에 이어 범죄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쓰는가 하면 100만 돌파 타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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