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박인비, 리디아 고에 2타 차 추격…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입력 2015-11-22 06:32 수정 2015-11-22 0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인비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리디아 고를 2타 차로 추격했다. (AP뉴시스)
▲박인비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리디아 고를 2타 차로 추격했다. (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관왕을 노리는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약 23억4400만원) 3라운드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ㆍ65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함께 공동 8위를 마크했다.

김인경(27ㆍ하나금융그룹), 김효주(20ㆍ롯데)와 한조를 이룬 박인비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후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 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각각 버디를 성공시킨 후 13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3)과 17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만들어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보기 없는 라운드를 펼치며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전반 라운드를 올 파로 장식한 리디아 고는 10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한 타를 줄였고, 15번홀(파4)과 17번홀에서도 각각 한 타씩 줄여 3언더파를 완성했다.

이로써 박인비와 리디아 고는 2타 차로 좁아지면서 최종 4라운드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게 됐다.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주요 타이틀의 향방도 가려지게 된다.

선두는 장하나(23ㆍ비씨카드)와 크리스티 커(미국)다. 장하나는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크리스티 커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3,000
    • +1.59%
    • 이더리움
    • 3,26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0.05%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3,900
    • +4.25%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6
    • +1.73%
    • 트론
    • 211
    • +0%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23%
    • 체인링크
    • 15,010
    • +3.09%
    • 샌드박스
    • 342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