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서거] 박 대통령, 말레이시아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애도의 뜻 전해

입력 2015-11-22 02:12 수정 2015-11-22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현지에서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바로 보고받고 애도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갈라 만찬 행사를 마친 뒤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고 받고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공식 입장을 22일 오전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다자회의 순방을 수행 중인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날 새벽 전해진 김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에 안타까움과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현대 정치사의 한 획을 그은 거목이 쓰러졌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23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도착 이후 김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직접 조의를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김 전 대통령 유족의 뜻을 확인한 뒤 ‘국장·국민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김 전 대통령의 장례 형식 및 절차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국장 또는 국민장으로 결정되면 정부는 향후 국무회의 등을 거쳐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7,000
    • +1.75%
    • 이더리움
    • 3,26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1.3%
    • 리플
    • 718
    • +0.84%
    • 솔라나
    • 193,300
    • +3.65%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09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1.73%
    • 체인링크
    • 15,050
    • +3.15%
    • 샌드박스
    • 34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