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특수부대, 미군 등과 호텔 진입 개시 “인질 80명 석방”

입력 2015-11-20 2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서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인질극이 벌어진 고급호텔에 말리 특수부대가 진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과 프랑스군도 이번 호텔 진입 작전에 동참했다.

말리 특수부대는 인질극이 벌어지고 나서 몇시간 뒤 호텔 내부로 들어가 객실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투숙객들을 바깥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말리군 사령관이 밝혔다.

이런 가운데 무장 괴한에 억류된 인질 약 170명 가운데 80명이 풀려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괴한들은 인질 중 일부를 대상으로 이슬람 경전인 쿠란 암송을 강요한 뒤 이를 실행에 옮긴 이들을 풀어줬다.

바마코 도심에 있는 5성급 래디슨블루 호텔에는 이날 오전 7시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으로 추정되는 무장 대원들이 들이닥쳐 이 호텔 투숙객 140명과 호텔 직원 30명 등 170명을 인질로 잡고 나서 말리 군경과 대치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30,000
    • -2.49%
    • 이더리움
    • 4,750,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2.13%
    • 리플
    • 679
    • +1.19%
    • 솔라나
    • 213,500
    • +2.59%
    • 에이다
    • 589
    • +3.51%
    • 이오스
    • 811
    • -0.12%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64%
    • 체인링크
    • 20,070
    • +0%
    • 샌드박스
    • 458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