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SNS 논란 이번이 처음 아니야…블랙넛 설전·박유천 디스까지

입력 2015-11-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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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고경표(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고경표가 류승룡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에 SNS에 쓴 글로 논란에 휩싸인 사안까지 덩달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경표는 앞서 자신의 SNS에 "이순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우리나라 영화제는 의미가 없다고. 어떤 기준으로 수상을 결정 짓는 게 아니여서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신 말씀"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경표는 "오늘에서야 정확하게 알았다. 그냥 돈XX"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게재한 2014년은 한창 박유천이 '해무'로 신인상을 받던 시기라는 점에서 박유천을 디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여성 혐오성 가사와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논란이 됐던 Mnet '쇼미더머니4' 블랙넛에 대해 스트리밍 인증샷과 함께 "좋다, 블랙넛"이라는 글을 게재해 비판받기도 했다. 이후 고경표는 "죄송해요.. 경솔했습니다. 답없는 반말은 정말 잘못이였어요"라며 "기분 상하신 분들 이 많은거 같습니다.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해요"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한편 고경표는 19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게 뭔 말 같지도 않은 헛소리야. 저기 사이트 상황 설명 좀 해줄 사람. 나도 ‘간신’ 촬영하면서 옆 세트장이라 인사드릴 겸 갔었는데 수지 진짜 착하고 수지가 뭘 하지 않아도 분위기 좋고 그냥 수지가 너무 예쁘고 같이 촬영하는 사람들 모두 선배들 사이에서 힘내는 수지를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졌는데 (류)승룡 선배님이 하신 말씀이 도대체 어떻게 봐야 저런 댓글이 달리는 거야"라는 글을 남기면서 문제가 됐다.

이는 류승룡이 3일 영화 '도리화가' 쇼케이스에서 "현장에서 여배우가 가져야 할 덕목은 기다림, 애교"라며 수지에 대해 발언한 것에 대한 옹호 발언이다. 류승룡의 발언 이후 일부 네티즌은 여성 비하 발언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는 점에서 고경표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편, 고경표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서 선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고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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