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 시사에 하락…달러·엔 122.85엔

입력 2015-11-20 06:22 수정 2015-11-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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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첫 번째 금리인상 후의 인상 속도는 단계적이 될 것임을 시사하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0.72% 오른 1.07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64% 하락한 122.85엔에, 유로·엔 환율은 0.11% 오른 131.92엔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60% 하락한 98.9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달러는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전망 가능성에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전날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발표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10월 FOMC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12월 금리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9년 만에 첫 금리인상 이후 금리를 올리는 속도가 완만하고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씨티그룹의 토드 엘머 외환전략가는 “12월 금리인상 전망이 달러에 주는 영향력이 약해졌다. 그러나 달러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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