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11살에 들어간 대학… 1년 만에 ‘자퇴’ 이유는?

입력 2015-11-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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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송유근(출처=SBS 영재발굴단)
▲송유근(출처=SBS 영재발굴단)

‘천재소년’ 송유근이 최연소 박사학위 취득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대학교를 자퇴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송유근은 2006년 8살의 나이로 인하대 자연과학 계열에 입학한 바 있다. 그러나 2008년 돌연 대학교를 자퇴하며 대학생 신분을 포기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송유근의 어머니 박옥선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근이는 1학년을 마치던 2006년 말부터 ‘반복되는 강의실 교육이 재미없다’고 말해왔다”며 “밤새 실험하고 연구해서 과학자가 되고 싶은데 대학 수업은 전혀 그렇지 않다더라”고 대학교를 자퇴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한편 송유근은 현재 만 17세로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 후 7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내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학위 주인공이 된다.

이번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으로 블랙홀과 우주론에 관련된 연구이며 지난 17일 열린 학위청구논문심사 공개발표와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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