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생활밀착형 복지로 근무 만족도 높인다

입력 2015-11-17 16:07 수정 2015-11-18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사내 근골격계예방센터에서 회복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사내 근골격계예방센터에서 회복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생활밀착형 복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하고,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자율출퇴근제는 일주일에 총 40시간 안에서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하되,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만 근무하면 된다.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간을 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자기개발을 위한 지원도 다양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단계별 어학강좌, 부서별 학습조직 세미나, 외국어 스터디그룹 및 동호회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 학습 목표와 수준이 비슷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스터디그룹을 만들면, 회사가 강사를 직접 섭외하고 장소와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 병원과 한의원, 근골격계질환 예방센터를 운영 중이다. 강북삼성병원 소속 의료진들이 내과, 외과, 피부과, 안과을 마련해 진단과 회복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진료비와 약 조제비는 전액 무료다.

근골격계질환 예방센터에서는 운동치료사, 물리치료사, 전문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1대 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고민 해결을 위한 열린상담센터와 마음건강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각 캠퍼스마다 전문 트레이너를 갖춘 사내 피트니스 센터도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피트니스의 최대 강점은 ‘피트니스 스쿨’ 프로그램이다. 전문 트레이너가 비만 탈피 또는 체력 증진을 원하는 임직원들을 집중적으로 훈련시켜 개인별 신체 목표 달성을 돕는다.

하루 세끼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사내 식당도 자랑거리다. 매 끼마다 약 10여개 정도의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고, 웨스턴 식단 및 테이크아웃, 건강을 위한 헬스식단 등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은행, 미용실, 휴대폰 AS센터, 택배보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임직원 개개인의 만족도가 올라가면 회사 경쟁력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49,000
    • -1.42%
    • 이더리움
    • 4,793,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2.11%
    • 리플
    • 681
    • +1.19%
    • 솔라나
    • 208,200
    • +0.19%
    • 에이다
    • 581
    • +2.65%
    • 이오스
    • 813
    • +0.25%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64%
    • 체인링크
    • 20,320
    • +0.59%
    • 샌드박스
    • 46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