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테러여파에 여행주·방산주 엇갈려 혼조 마감 …프랑스 CAC40 0.08%↓

입력 2015-11-17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16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호텔 등 여행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방산과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05% 오른 1만713.23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08% 밀린 4804.31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46% 오른 6146.38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30% 상승한 370.64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프랑스파리 테러 여파에도 영국과 독일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충격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호텔과 항공 등 여행주의 급락세가 이어졌지만 방산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프랑스의 샤를드골 공항을 운영하는 아에로포르트 드 파리는 3.73% 떨어졌다.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해저터널 시설을 운영하는 유로터널그룹은 3.04% 하락했다. 여행사 토마스쿡 그룹도 4.77% 떨어졌다. 에어프랑스도 5.67% 하락했으며 라이언에어 홀딩스도 2.17% 밀렸다.

테러 공포가 확산되면서 방산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BAE시스템은 2.45% 올랐고, 롤스로이스는 2.82% 올랐다.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토탈은 0.77% 상승했으며 털로우 오일은 3.20%, 노르웨이 유전개발업체 시드릴은 7.49%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01,000
    • -5.15%
    • 이더리움
    • 4,180,000
    • -8.59%
    • 비트코인 캐시
    • 439,800
    • -14.02%
    • 리플
    • 573
    • -11.85%
    • 솔라나
    • 176,200
    • -8.42%
    • 에이다
    • 469
    • -16.25%
    • 이오스
    • 652
    • -15.76%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80
    • -17.51%
    • 체인링크
    • 16,380
    • -12.64%
    • 샌드박스
    • 362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