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성훈, 첫방 앞두고 소감 전해 "소지섭-헨리와의 조합 기대하세요"

입력 2015-11-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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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오 마이 비너스'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성훈은 16일 밤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에서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장준성 역할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극중 준성은 글로벌한 스타 헬스트레이너 영호(소지섭)와 끈끈한 의형제로 훈훈한 케미를 뽐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강인한 상남자 매력 이면에 넓은 이해심과 애교스러움도 장착해 안방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상파 드라마로는 약 1여 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성훈은 첫 방송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운동, 식단 관리, 연기 변신 등 다방면으로 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 속 성훈은 정성 담긴 친필 싸인과 함께 "'오 마이 비너스'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11월 16일 첫 방송 본방사수!"라고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성훈은 "'오 마이 비너스' 속 장준성 캐릭터는 평소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다. 팬 분들을 비롯해 시청자분들에게도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내가 결혼하는 이유' 김은지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히로인 김형석PD 그리고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이 의기투합하면서 2015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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