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5 인구주택 현장조사 마무리...내년 9월 공개”

입력 2015-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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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가 높은 참여율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90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가구를 조사하던 전수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로, 심층조사가 필요한 표본항목은 전체 가구의 20%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실시됐다.

20% 표본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조사는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특히, 10월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인터넷조사는 참여율 목표를 당초 30%로 설정했으나, 이를 크게 상회한 48.5%(잠정)를 기록해 지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인터넷 참여율(47.9%, 당시 세계 2위)을 초과 달성했다.

인구주택총조사를 완료한 후, 통계청은 각 지자체로부터 조사표를 제출받아 ICR 입력을 하고 코딩과 내용 검토, 집계 및 분석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우선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작성하는 인구, 가구 및 주택의 기본 사항에 관한 결과는 2016년 9월에 공표하고 표본조사는 2016년 12월에 교육,혼인 등 기본 특성에 관한 결과 공표를 시작으로 2개월 간격으로 인구이동, 통근통학, 여성, 아동, 출산력, 고령자, 활동제약, 주거실태 등 세부 주제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발표를 한다.

아울러 등록센서스의 도입으로 과거 5년 단위로 제공되던 인구, 가구, 주택의 기본통계가 앞으로는 1년 단위로 제공될 수 있게 돼 총조사 자료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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