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수학영역 체감 난이도 높았다..."B형, 중하위권 수험생 시간 부족했을 것"

입력 2015-11-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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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가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학영역이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내놨다.

스카이에듀는 12일 2교시에 치러진 수학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과 대비해 다소 어려웠다"며 "특히 A형의 경우 6,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새로운 유형의 문항들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조금 높아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잡한 형태의 계산보다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종합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21번, 28번, 30번 문항은 상위권 학생들을 결정짓는 문항이 될 것이라고 스카이에듀 측은 전했다.

B형 역시 6, 9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에 비해 체감난이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형의 경우 21번, 29번, 30번 문항이 중상위권을 결정하는 문항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중 21번 문제는 단순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해온 학생들은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했다. 30번은 연속성을 이해하고 함수의 식을 표현해 정적분의 값을 계산해야 하는 복합적인 고난도 문제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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