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우리은행과 손잡고 핀테크 사업 본격화

입력 2015-11-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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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핀테크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한컴은 핀테크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한컴핀테크’와 우리은행이 핀테크 사업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한컴의 핀테크 사업 모델 개발과 기술 융합을 위해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한컴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드림시드’를 통해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우리은행은 드림시드의 펀딩 프로젝트에 금융서비스를 연동하는 컨설팅 및 금융 자문 등을 지원, 우리은행이 거래하는 중소기업들도 크라우드 펀딩에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컴핀테크는 드림시드를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중-일 크라우드펀딩 컨소시움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 신세계아이앤씨를 통한 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지원, 전문 컨설팅과 투자 연계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윤성 한컴핀테크 대표는 “사람과 사람이 모여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에서 드림시드의 폭넓은 사업 모델과 다양한 서비스는 큰 경쟁력”이라며 “우리은행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독창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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