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달성

입력 2015-11-12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차 전지 보호회로 및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파워로직스가 3분기 매출 1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억원을 기록하며연결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워로직스는 국내 대기업의 보급형 스마트폰 제품 확대에 따른 500만 및 800만 화소(픽셀) 카메라 모듈 공급이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고객사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 현지 라인 안정화로 생산 능력이 강화됐으며, 원가 절감과 밀착 대응 등 고객 서비스 체계까지 구축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현재 파워로직스 보호회로는 갤럭시노트5, V10 등 메이저 고객사의 주력모델에 공급되고 있으며, 4분기에도 800만, 1300만, 1600만 화소 카메라모듈 및 프리미엄 보호회로 공급이 기대된다.

지난 8월에는 미국에 홍채인식장치 카메라 모듈 첫 공급에 성공, 기존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에서 보안 분야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현재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개발까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전기 자동차 분야에도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핵심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공급 중인 일본 미쓰비시후소 외에 국내 한화테크윈에도 추가 공급을 시작했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카메라모듈 사업 선전과 베트남 법인 안정화가 하반기 뚜렷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며 “전기차 시장 활성화 등 신규사업 분야의 호재에도 적극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11,000
    • +0.99%
    • 이더리움
    • 4,28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71,400
    • +0.02%
    • 리플
    • 621
    • +0.32%
    • 솔라나
    • 199,400
    • -0.25%
    • 에이다
    • 522
    • +3.37%
    • 이오스
    • 736
    • +3.95%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0.87%
    • 체인링크
    • 18,320
    • +2.58%
    • 샌드박스
    • 428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