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신혜선, 예쁘단 말보다 더 듣고 싶은 말… “너 연기 잘한다”

입력 2015-11-11 1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

▲신혜선(출처=신혜선SNS)
▲신혜선(출처=신혜선SNS)

‘그녀는 예뻤다’가 마지막회를 앞둔 가운데 출연 중인 배우 신혜선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끈다.

신혜선은 지난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 중 “못생겼다는 말보다 연기 못한다는 말이 더 서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혜선은 “연기자라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예쁘다는 말보단 연기 잘한다는 말이 듣고 싶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한 신혜선은 “연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잘 표현해낸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며 “어쩔 땐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다. 주위에서 ‘많은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기를 하는 게 긴장되고 떨리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해보면 그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혜선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베테랑이다. ‘그분들이 ‘쟤 어떻게 연기 하나 보자’ 이렇게 쳐다보지 않는다. 같이 호흡하며 일할 뿐이다”라며 “연기자에게 가장 힘든 건 연기를 잘 해내는 거다. 그렇게 힘든 일인데도 전 연기가 하고 싶다. 연기할 땐 다른 사람이 들어와 말을 하는 것 같은 희열감 같은 게 있다. 다른 인물의 삶을 산다는 자체가 재밌는 일이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전했다.

한편, 신혜선이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의 마지막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1,000
    • +0.13%
    • 이더리움
    • 3,177,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1.82%
    • 리플
    • 708
    • -8.29%
    • 솔라나
    • 184,600
    • -4.65%
    • 에이다
    • 458
    • -0.65%
    • 이오스
    • 629
    • -1.26%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08%
    • 체인링크
    • 14,290
    • -0.14%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