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사장 “2016년 재도약 준비 완료…트렌드 선도할 것”

입력 2015-11-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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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은 11일 “르노삼성이 서비스 쪽에서 트렌드를 창출했듯이 제품, 마케팅, 세일즈에서 새로운 스탠다드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이날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분당오리지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몇 년 자동차 시장이 급격이 변화가 있었고 이에 르노삼성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면서 재도약을 할 때가 왔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르노삼성은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놓고 끌고 나가지 못하는 약점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트렌드를 제시하고 계속해서 끌고 나가, 시장을 다채롭게 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A/S 부문에서 한 층 더 강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2016년 르노삼성자동차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올 연말까지 전국 188개의 전시장 중 70곳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이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은 출입구 외관에 르노그룹 특유의 노란색상이 입혀진 입체감 있는 옐로우 아치가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르노삼성은 전시장에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즉각적인 응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다.

박 부사장은 “고객이 르노삼성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제대로 응대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 공간 배치와 서비스 교육 강화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완성차 중 14년 연속 판매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또 다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트랜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은 A/S 서비스 증진 계획도 밝혔다. 전국 468개의 직영 및 협력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한 르노삼성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고객 접점에서의 1:1 케어를 위한 프론트맨 제도 △고객 만족과 업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한 정비마스터 △ 판매와 A/S가 결합된 복합점 확대 △직영 수준의 전문정비 협력점 체계 도입 △차량가 초과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 모닝스낵 서비스 등을 진행해 왔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선보일 예정인 중대형 세단 및 중형 SUV 신차를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각종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이룬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 (사진 제공 = 르노삼성)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 (사진 제공 =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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