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차세대 나노 멤브레인 생산공장 준공…본격 가동 돌입

입력 2015-11-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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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바이오, 수소차 연료전지 등 초정밀 여과 전문 공장 준공

▲시노펙스의 차세대 멤브레인 사업장 준공식 전경.(사진=시노펙스)
▲시노펙스의 차세대 멤브레인 사업장 준공식 전경.(사진=시노펙스)

시노펙스가 의료, 바이오, 수소차 연료전지 등 차세대 멤브레인 전용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시노펙스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멤브레인 연구개발(R&D) 센터 및 의료 및 바이오 멤브레인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신성장동력으로 멤브레인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초정밀 여과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분야로 글로벌 필터 전문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의료ᆞ제약 ᆞ바이오 멤브레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시노펙스가 이번에 준공한 차세대 나노 멤브레인 공장은 의료, 바이오뿐만 아니라 부가가치와 높은 기술수준을 요구하는 해수담수화, 초정밀 OLE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시노펙스는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초정밀 여과 멤브레인을 함께 양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으로 구성하며 차세대 멤브레인 시장 대응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

시노펙스는 11월 초부터 국내 대기업에 의료기기용 멤브레인 공급을 개시하며, 적용분야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9월 FDA승인을 진행중이다.

또한, 시노펙스는 차세대 나노 멤브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수처리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고가의 역삼투압(RO) 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멤브레인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물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시노펙스는 국산화를 진행중인 수소 연료전지 분리막의 조속한 개발 완료를 위해 기술개발에 속도를 더해 연말까지 1차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각종 적용 테스트 및 인증을 통해 상용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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