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황치열 "결혼할 나이 되니 겁난다" 현실 고민 토로

입력 2015-11-10 0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비정상회담' 방송 캡쳐)
(출처='비정상회담' 방송 캡쳐)
가수 황치열이 '비정상회담'에서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비정상대표로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각국의 대표들과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각국 비정상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쟁점이 된 '수저론'을 주제로 토론하던 중, 당장 결혼을 원하는 여자친구가 부담스러운 '흙수저' 청년의 사연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황치열은 "아버지께서도 아무것도 없이 기계회사에 취직하고 손에 기름 묻혀 가면서 가족을 부양하셨다"라고 가정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걸 봐 왔지만 막상 결혼할 나이가 되니 현실적으로 겁이 난다"라고 말하며 사연을 보낸 청년에게 공감했다.

그러나 황치열은 "그래도 여자친구를 놓아주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허심탄회하게 서로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상담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구미 사투리를 고치기 힘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57,000
    • -2.55%
    • 이더리움
    • 3,344,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446,500
    • -0.89%
    • 리플
    • 744
    • +2.76%
    • 솔라나
    • 204,400
    • -1.11%
    • 에이다
    • 457
    • -2.56%
    • 이오스
    • 629
    • -3.82%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3.12%
    • 체인링크
    • 13,690
    • -4.33%
    • 샌드박스
    • 338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