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또 화재, 1주일새 3대 전소…화재사고 '5시리즈→7시리즈' 확대

입력 2015-11-09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MW 주행중 화재

(출처=MBN 방송화면)
(출처=MBN 방송화면)

이달 들어 BMW 주행중 화재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외곽순환도로를 달리던 7시리즈에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전 11시 59분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톨게이트 평촌방향 120m 지점에서 김모(39)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 김씨는 차에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가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 트렁크 내 배터리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화재사고 차량은 최근 잇따라 불이 나 논란이 되는 리콜대상 차량인 BMW 520d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모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03년식 7시리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일과 5일 서울 자유로 방화대교 인근과 마포구 상암동에서 달리던 BMW5 시리즈 차량에서 불이 붙는 사고가 잇따랐다.

공교롭게도 사고 차 모두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명령한 520d 모델이었다. 그 중 한대는 리콜수리 이후 불이 나자, 차주가 항의차원에서 판매대리점 앞에 불에 탄 차량을 세워놓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5,000
    • -0.1%
    • 이더리움
    • 3,28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0.23%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300
    • +0.46%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43
    • -0.4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24%
    • 체인링크
    • 15,200
    • -0.65%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