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재팬 클래식] 이보미, 첫날 3언더파 공동 20위…김하늘ㆍ신지은ㆍ이일희 톱10

입력 2015-11-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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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가 내친김에 LPGA 투어 우승까지 노린다. (르꼬끄 골프)
▲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가 내친김에 LPGA 투어 우승까지 노린다. (르꼬끄 골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가 내친김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패를 노린다.

이보미는 6일 일본 미에현의 긴테츠 가시코지마 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ㆍ약 1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이보미는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더해 전반 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4번홀(파4)과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보미는 올 시즌 JLPGA 투어 28개 대회에 출전해 컷오프 없이 우승 5회, 준우승 7회, 3위 3회 포함 톱10에 20차례나 진입, 상금순위, 평균타수,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있다. 세계랭킹은 19위다.

특히 이보미는 올 한해 상금 1억8928만4066엔(약 17억9000만원)을 벌어 JLPGA 투어 사상 한 시즌 최고액을 경신했다. 사상 첫 2억엔(약 18억9000만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리안 오툴과 안젤라 스탠포드(이상 미국)는 각각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국 선수는 6명이나 톱10에 진입했다. 전미정(33ㆍ진로재팬)과 이일희(27ㆍ볼빅), 신지은(23ㆍ한화), 김하늘(27ㆍ하이트진로)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지희(36)는 5언더파 67타로 신지애(27)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한편 아시안 스윙 4번째 대회로 열리는 토토 재팬 클래식에는 이보미를 비롯해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지난해 챔피언 이미향(22ㆍ볼빅), 안선주(28), 이미림(25ㆍNH투자증권), 이일희, 강수연(39), 김인경(27ㆍ하나금융그룹), 김하늘, 신지애, 전미정, 지은희(29ㆍ한화) 등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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