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청소년 봉사단 아프리카 봉사활동

입력 2007-04-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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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케냐 로로키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부로 365km떨어진 곳의 ‘로로키 지역’에서 직접 초등학교 울타리 공사, 식수 및 땔감 구하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케냐의 어려운 가정과 학교를 방문해 직접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물의 중요성과 에이즈의 심각성도 현지에서 교육 받을 예정이다.

‘로로키 지역’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이 케냐 소수민족을 위해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의 82%가 식수접근이 어렵고 에이즈와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곳, 또한 여성과 아동인구 대부분이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대한생명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해 1월 창단한 ‘청소년 해피 프렌즈 봉사단’ 350여명 중 1년간의 활동에서 최우수 봉사단으로 뽑힌 대전 대성고등학교 학생 10명과 지도교사 등 20명이 참여한다.

첫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는 박준형군(대전 대성고 2학년)은 “지난 1년간 해피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기아체험,난민캠프,연탄배달 등 생생한 봉사활동을 체험하면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며 “아프리카 케냐에서도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생명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생명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건강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전해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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