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대졸신입 연봉 평균 2730만원

입력 2007-04-09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지ㆍ전기 관련 업종 3천만원 이상으로 가장 높아

외국법인 및 외국인투자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273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은 9일 "외국법인 및 외국인투자기업 322개 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 연봉 평균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은 ▲사원급 2730만원 ▲대리급 3530만원 ▲과장급 4327만원 ▲차장급 5219만원, ▲부장급은 6115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직급간 연봉인상폭은 사원에서 대리로 진급할 때 평균 29.3% 가량 급여가 올라 연봉인상폭이 가장 컸으며 ▲대리-과장 22.58% ▲과장-차장 20.62% ▲차장-부장 17.17%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지업이 306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ㆍ가스ㆍ수도 관련업(3050만원) ▲금융ㆍ보험ㆍ증권업 (2967만원) ▲부동산ㆍ임대업(2950만원) ▲병원ㆍ의약ㆍ사회복지ㆍ건강 관련업(2900만원) ▲해운ㆍ항공ㆍ통신업(2천850만원) ▲자동차ㆍ조선ㆍ중장비 제조업(2810만원) ▲컴퓨터ㆍ인터넷 관련업(2769만원) 순이었다.

이에 비해 신문ㆍ서적ㆍ출판ㆍ인쇄업이 2450만원으로 대졸신입평균연봉이 가장 낮은 업종으로 조사됐으며 식음료ㆍ식품가공업ㆍ인력공급 등도 낮은 편에 속했다.

외국계기업 연봉 서비스 관계자는 "조사 결과, 외국계기업 직급별 평균 연봉이 1000대기업이나 30대 그룹의 평균 연봉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연봉정보의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구직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0,000
    • -1.06%
    • 이더리움
    • 4,257,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71,100
    • +3.24%
    • 리플
    • 610
    • -0.33%
    • 솔라나
    • 195,700
    • -0.46%
    • 에이다
    • 518
    • +1.57%
    • 이오스
    • 720
    • -0.55%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0.2%
    • 체인링크
    • 18,350
    • +2.11%
    • 샌드박스
    • 413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