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케이디미디어, 화장품 사업 본격화 토대 마련…주총서 화장품업 사업목적 추가

입력 2015-11-06 09:00 수정 2015-11-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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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11-0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케이디미디어가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화장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케이디미디어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일부 변경의 건과 사내외 이사 및 감사 선임에 대한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케이디미디어는 △화장품 제조 및 유통업 △E-커머스 관련 유통ㆍ판매 △TVㆍ카탈로그ㆍ컴퓨터ㆍ영상매체 등을 이용한 통신판매업 △식품 제조 및 유통업 △무역업 △수입 및 유통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 △IT 서비스업 등이 사업목적에 새로 추가됐다.

또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감사 1명을 선임하는 의안도 가결됐다. 특히 신규선임된 이사들 중에 중국 관련 인사들이 포함돼 있어 시장에서는 케이디미디어가 중국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디미디어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나중에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업에 추가했다”며 사업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중국 사외이사 선임건은 이사회에서 결정한 일이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케이디미디어는 특수인쇄 제조 및 영상유통사업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 기준 6개 비상장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계열사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IT도매업과 홈쇼핑, 싱가포르ㆍ호주 등에서 IT 도매업, 한국에서 유통업을 하고 있다.

특히 케이디미디어는 뉴질랜드 홈쇼핑 사업 진출을 위해 2013년 예스숍 지분을 취득했다. 올해 5월에는 자회사 예스숍을 통해 현대홈쇼핑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케이디미디어가 뉴질랜드 화장품 등 미용 제품을 현대홈쇼핑을 통해 한국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인 만큼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케이디미디어는 SM과 시즌그리팅 사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SM아이돌 스타와 함께 마케팅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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