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석 롯데슈퍼 대표, 두부 제조 협력사 방문…상생경영 강화

입력 2015-11-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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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최춘석 대표는 5일 오전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두부 제조업체인 ‘맑은물에’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사 임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경영상 고충과 애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사진 제공=롯데슈퍼)
▲롯데슈퍼 최춘석 대표는 5일 오전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두부 제조업체인 ‘맑은물에’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사 임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경영상 고충과 애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사진 제공=롯데슈퍼)

롯데슈퍼가 PB 공동개발을 통한 중소 제조 협력사와 상생경영을 강화한다.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는 5일 오전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두부 제조업체인 ‘맑은물에’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사 임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고충과 애로점 파악에 나섰다.

‘맑은물에’는 설립 20년이 된 연매출 500억 규모의 두부전문 제조업체로 롯데슈퍼의 PB상품인 ‘초이스L 실속두부’ 등 10여종의 두부를 공급하고 있다.

‘초이스L 실속두부’는 저렴한 가격과 가격대비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 롯데슈퍼가 판매하는 150여종의 두부 중 유명 제조사 제품을 누르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최춘석 대표와 김석원 맑은물에 대표는 이날 ‘초이스L 실속두부’의 성공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두부 시장은 유기농 콩으로 만든 유기농 두부로 확장되고 있어 유기농 두부의 PB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사 대표는 시장 조사를 통해 초이스L 실속두부처럼 유명 제조사 제품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유기농 두부를 개발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롯데슈퍼는 향후 PB개발을 ‘맑은물에’처럼 제품 경쟁력은 있지만 자체 브랜드 지명도가 낮은 중소협력사 위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중소 협력사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롯데슈퍼는 상품 경쟁력을 높여 상호 간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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