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의 댐들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7일(토)과 8일(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특히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9일(월)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평년 수준인 0~4mm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2도, 최고기온: 11~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 날씨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말 날씨 오랫만에 비가 오네" "주말 날씨 단비가 내려서 가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