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4일

입력 2015-11-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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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관계자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촛불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등의 메시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관계자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촛불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등의 메시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태원 살인사건' 현장의 두남자 18년만에 법정 재회

'이태원 살인사건'의 살인범으로 지목됐다가 무죄를 받고 풀려난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36)가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36)의 재판에 '목격자'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4일 법원종합청사 대법정에서 패터슨의 첫 정식재판을 열고 리를 증인으로 불러 심문합니다.


◆ 폭스바겐, 배출가스 추가 의혹 자복…휘발유 차량 첫 포함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폭스바겐이 2000cc급에 이어 3000cc급 고급 브랜드 포르셰 등을 대상으로도 질소산화물 배출 수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이산화탄소 수치 불일치 사례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 은행 마이너스대출…가산금리 비중 62%

시중은행의 마이너스대출(신용한도대출) 금리에서 차지하는 가산금리 비중이 6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 기준금리보다 가산금리 비중이 높아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시총 100대사 10년새 41% 물갈이…내수뜨고 수출 퇴조

최근 10년 사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시총) 100대 기업의 41%가 물갈이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00대 기업에 새로 진입한 41개 기업은 식음료·서비스·유통 등 내수 중심 업종이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톱100'에서 떨어져나간 기업은 조선·기계, 건설, IT·전기전자 등 그동안 수출 주력이던 중후장대(重厚長大)형 업종이 많아 산업 지형도가 급변하는 양상을 보여줬습니다.


◆ '안갯속' 호텔롯데 상장…면세점 재허가 '1차 관문'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인 호텔롯데의 상장이 각종 장애물을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당장 서울 면세점 특허권을 지켜지 못하면 상장 일정이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권 분쟁에 대한 해법도 찾아야 합니다.


◆ 서울 강북 14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 4억원 돌파

전세난의 영향으로 서울 강북지역의 아파트값이 평균 4억원을 돌파했습니다.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5억1865만원으로 지난 2012년 8월(5억2034만원)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 가운데 강북지역(한강 북부) 14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월 3억9946만원보다 평균 185만원 상승한 4억130만원을 기록하며 4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김민종·손지창, 칠성파 결혼식 참석 "지인 부탁 때문"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손지창이 부산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에 연예인 하객으로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민종과 손지창은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칠성파 행동대장 권모(56)씨의 결혼식에서 각각 축가를 부르고 사회를 맡았습니다. 김민종과 손지창의 한 측근은 3일 통화에서 "칠성파와의 개인적인 친분이 아니라 지인의 부탁으로 두 사람이 축가를 부르고 사회를 맡은 것"이라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 낮기온 18∼22도 맑고 따뜻…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요일인 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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