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달러화, 호주 금리동결에 약세…달러·엔 120.68엔

입력 2015-11-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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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은 이날 ‘문화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2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120.6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상승한 1.101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2.98엔으로 0.03% 떨어졌다.

RBA는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현행 2.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RBA의 정책 결정에 대한 시장 전망은 다소 엇갈렸다.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7명은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머지 12명은 1.75%로 인하를 예상했다.

성명은 “경제 상황이 최근 수개월간 다소 좋아져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했다”며 “인플레이션 전망은 통화정책을 추가 완화할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호주달러ㆍ달러 환율은 0.9% 오른 72.10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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