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미국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 받은 일화 공개 "눈 뜨기 싫었다"

입력 2015-11-03 0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힐링캠프' 방송 캡쳐)
(출처='힐링캠프' 방송 캡쳐)

배우 안재욱이 SBS '힐링캠프'에서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진 뒤 수술을 받았던 심경을 밝혔다.

안재욱은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신혼부부 시청자 MC들과 만났다.

이날 한 남성은 "아내가 연애한 지 5개월 만에 위암 판정을 받았다"며 "매일 꽃을 사서 병문안 갔고 결국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명이 있는 걸 주고 싶어서 꽃을 줬다. 아내의 암 치료가 끝난 후 임신한 아내를 보며 많이 힘들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가슴 뭉클한 시청자 MC의 사연을 들은 안재욱은 "여행을 갔다가 첫날 쓰러졌다"며 얼마 전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사실 진짜 힘든 건 보호자"라고 고백했다.

안재욱은 자신을 간호하기 위해 미국에 한걸음에 달려온 동생이 중환자실 밖 조그만 의자에서 쪽잠을 자는 모습을 보고 "눈을 뜨는 게 싫었다. 이게 현실 같아서"라고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최현주와 지난 6월 1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8,000
    • -0.51%
    • 이더리움
    • 3,255,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33,400
    • -1.12%
    • 리플
    • 718
    • -0.55%
    • 솔라나
    • 192,300
    • -1.08%
    • 에이다
    • 471
    • -0.84%
    • 이오스
    • 636
    • -1.7%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4%
    • 체인링크
    • 15,140
    • +1%
    • 샌드박스
    • 338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