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격호 입원 원인 파악중… 롯데비서진 접근 막고 있어”

입력 2015-11-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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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격호 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회장.
▲▲(왼쪽부터) 신격호 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회장.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롯데그룹 측이 신 총괄회장의 입원 원인 등을 파악중이다

2일 서울대학병원 및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과 함께 병원을 찾아 입원했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그동안 받아왔고, 이 질환으로 입원을 한 것”이라며 “병환이 위중하지 않기 때문에 곧 퇴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롯데그룹 측은 신 총괄회장의 병원 입원여부에 대한 상황을 파악중이다. 롯데그룹의 고위 관계자는 “정확한 입원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상태”라며 “라고 “오전에 (신동주 전 부회장 쪽에서) 차를 내달라고 해서 비서실에서 차를 내줬지만, 비서진의 병실 접근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병실은 신동주 전 부회장과 간병인 등이 지키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그동안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에 있는 집무실에서 지내며 그룹의 현안 보고를 받아왔다.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온 신 총괄회장은 지난달 16일에는 직접 집무실로 기자들을 불러 언론에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건강검진을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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