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수돗물 음용 위해 수도관 직결식 냉온수기 설치

입력 2015-11-02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자원공사는 전국민 수돗물 음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 광주시, 충남 금산군 등 9개 시·군청 민원실과 공공장소, 수공 대전 본사와 지역본부에 자체 디자인한 총 73대의 ‘수도관 직결식 냉온수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수도관 직결식 냉온수기’란 기존 정수기나 물통형 냉온수기와 달리 별도의 필터 또는 물통없이 수도배관과 바로 연결해 수돗물을 직접 음용할 수 있는 음수 설비이다.

필터 또는 물통을 통한 2차 오염 없이 신선한 수돗물을 바로 마실수 있고, 설치와 운영비용도 정수기 대비 약 4분의 1에 불과해 저렴하다.

실외에 설치하는 음수대와 달리 실내에 설치하여 공공기관을 방문한 민원들이 자연스럽게 수돗물을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공은 수돗물 음용확대와 공공기관간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정책에 부응해 시민단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수도관 직결식 냉온수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계운 사장은 “지난해 ICT를 활용하여 수돗물의 수량과 수질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건강한 물 시범사업을 파주시 일원에서 실시한 결과,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1%에서 19%까지 높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건강한 수돗물을 마음놓고 마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48,000
    • -4.54%
    • 이더리움
    • 4,385,000
    • -6.22%
    • 비트코인 캐시
    • 476,800
    • -9.95%
    • 리플
    • 619
    • -6.5%
    • 솔라나
    • 183,300
    • -7.98%
    • 에이다
    • 519
    • -9.9%
    • 이오스
    • 714
    • -9.9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50
    • -13.09%
    • 체인링크
    • 18,030
    • -6.73%
    • 샌드박스
    • 401
    • -9.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