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연금액 늘리고 자녀 교육비 보장한 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5-11-02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생명이 노후 연금액은 늘려주면서 자녀의 교육비도 보장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연금 상품인 ‘꿈을 이어주는 교보연금보험’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잘 유지하면 그동안 쌓인 적립금의 최대 7.5%까지 보너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립금이 1억원 이라면 최대 750만원의 보너스 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보너스 연금은 은퇴 후 공적연금을 받기 전까지 기간인 소득 공백기에 5년 동안 집중해서 받을 수 있다. 또 수령을 미뤘다가 고령기 노후자금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에 받을 수도 있다. 물론 나중에 받는 경우에는 거치기간 동안 공시이율로 이자를 붙인 후 추가로 보너스를 보태 종신토록 받을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연금을 개시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하게 되면 사망보험금과 함께 자녀가 대학을 마칠 때까지 교육자금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이 상품에 월 보험료 50만원에 가입한 부모가 연금개시 이전에 사망하는 경우 사망 일시금으로 500만원, 중학교 때 매년 500만원, 고등학교 때 매년 1000만원, 대학교 때 매년1500만원의 교육자금을 받을 수 있어 총 1억1000만원을 받게 된다.

만약 부모가 사망하지 않더라도 암, 뇌출혈 등 주요 질병이 발생하면 특약 가입을 통해 일시금 500만원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 각각 매년 200만원, 300만원, 400만원을 받을 수도 있다. (교육자금보장특약 1000만원 가입 기준임)

아울러 피보험자 사망시 배우자나 자녀에게 새로운 연금으로 계약을 승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보생명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상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나의 미래와 가족 모두의 꿈을 지켜주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을 잘 담아낸 상품”이라며 “신종 연금보험이 고객들이 고민하는 자녀교육과 노후준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7,000
    • +2.58%
    • 이더리움
    • 4,302,000
    • +5.78%
    • 비트코인 캐시
    • 469,900
    • +8.4%
    • 리플
    • 610
    • +4.63%
    • 솔라나
    • 195,600
    • +6.02%
    • 에이다
    • 517
    • +7.26%
    • 이오스
    • 727
    • +6.91%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1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7.38%
    • 체인링크
    • 18,460
    • +8.02%
    • 샌드박스
    • 413
    • +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