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YG와 재계약 체결

입력 2015-11-02 09:19 수정 2015-1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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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호주 공연 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호주 공연 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YG는 2일 “빅뱅의 다섯 멤버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와 전속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빅뱅은 오는 12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소속사와 연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왔다. 결국 빅뱅은 10년간 함께 성장해온 YG와 재계약을 전격 체결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흔치않은 신뢰와 의리를 지키는 선례를 또 다시 남겼다. 빅뱅의 재계약은 지난 2011년에 이어 두번째다.

빅뱅은 특히 올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매달 싱글 ‘M’‘A’‘D’‘E’ 시리즈를 발표해 대성공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을 뿐아니라 북미, 아시아 전역을 돌며 140만 관객 규모의 월드투어를 매진시키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빅뱅은 오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사상 최대 규모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에 돌입한다

또한, 7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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