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여객기 격추" 주장에... 러시아 "정확하지 않은 정보”

입력 2015-11-01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러시아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여객기 격추 주장을 반박했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막심 소콜로프 교통부 장관은 "일부 언론매체들이 러시아 여객기가 테러리스트들이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격추됐다는 보도를 하고 있지만 그같은 정보는 정확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전 5시51분(한국시간 낮 12시51분)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시나이 반도 중북부에서 추락했다.

여객기가 추락한 직후 IS는 트위터 계정에 "오늘 여객기 격추는 러시아가 무슬림과 IS에 보인 적의와 특히 시리아 알레포에서 저지른 학살의 대가를 치루게 되는 시작"이라며 "러시아 여객기의 '십자군'을 모두 죽였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여객기에 탑승한 러시아인 221명과 우크라이나인 3명 등 탑승자 224명은 모두 사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32,000
    • +0.35%
    • 이더리움
    • 3,179,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3.93%
    • 리플
    • 724
    • -0.55%
    • 솔라나
    • 179,700
    • -2.76%
    • 에이다
    • 467
    • +0.21%
    • 이오스
    • 667
    • +0%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550
    • -1.82%
    • 체인링크
    • 14,140
    • -1.94%
    • 샌드박스
    • 343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