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채연, 대만배우 온승호가 남사친…母 "사윗감은?"

입력 2015-10-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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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채연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채연이 '남사친' 대만 배우 온승호와 친분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채연의 재발견’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채연은 온승호가 집에 방문하자 손수 떡볶이를 만들어 대접했다. 채연과 온승호는 1978년 동갑내기로 대만 드라마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온승호는 채연에 대해 "촬영 당시 말이 안 통해서 호흡을 더 많이 맞추려고 노력했다. 정말 좋은 친구다"라며 "채연과 저는 일 관련 이야기든 일상 이야기든 늘 연락하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채연의 모친은 "처음으로 채연의 남자 친구들이 와서 기분이 묘하다. 사윗감을 이렇게 데리고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털어놓았다.

'사람이 좋다' 채연 편을 본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채연, 여전히 예쁘네" "'사람이 좋다' 채연, 온승호랑 친해?" "'사람이 좋다' 채연, 온승호와 친분이라니 부럽다" "'사람이 좋다' 채연, 온승호가 남사친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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