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연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급락…금값 2.5%↓ㆍ3주 來 최저치

입력 2015-10-30 0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은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FOMC 성명이 발표되기 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5.80달러(2.5%) 급락한 온스당 1147.3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8일 이후 최저수준이다.

이날 금값은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부진 탓 달러 약세에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시장 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압박했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 ‘다음회의(next meeting)’라는 단어를 쓰며 금리인상 여부를 살펴볼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며 금값은 하락했다.

연준은 26~27일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명에서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한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언급해 연내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한텍마켓의 리차드 페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시장의 분위기를 단 한번에 전환시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8,000
    • -0.06%
    • 이더리움
    • 3,267,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18%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100
    • +0.68%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5
    • -0.94%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49%
    • 체인링크
    • 15,270
    • +1.73%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