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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근처에 프린트할 수 있는 곳 없나요?”
모두 한 번쯤은 다급하게 저런 말을 외친 적이 있을 것이다. 시대적 흐름은 점점 페이퍼 워크를 줄여가고 있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에 출력된 자료가 필요할 때가 꼭 있으니까. 그럴 때마다 우린 프린터를 찾아 헤매거나 프린터 주변에 발이 묶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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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찮은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한국엡손이 출시하는 비즈니스용 모바일 프린터 ‘엡손 워크포스(WorkForce WF-100)’다. 모바일 프린터라고 해서 손바닥만 한 사진을 출력해주는 그런 기기는 아니다. 업무에 필요한 A4 사이즈의 문서를 프린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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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막강한 휴대성이다. 무게는 고작 1.6kg으로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동급 모델의 70% 정도 사이즈인 컴팩트한 바디 덕에 서류 가방에 넣고 다녀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외근이나 출장이 잦고 고객과 계속 상담을 하며 출력물을 보여줘야 하는 영업맨에게 딱 맞는 아이템일 것. 들고 다니지 않을 땐 책상 서랍에 넣어두면 되니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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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색 안료 잉크를 사용해 문서를 선명하게 인쇄해주며, 빠르게 마르는 듀라브라이트 울트라 잉크를 사용한다. 내수성도 뛰어나 물이 묻거나 형광펜을 사용해도 번지지 않는다고. 배터리 내장형이라 전원 케이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약 2시간 30분 충전으로 흑백 출력물 100장 정도를 뽑아낼 수 있다고 하니 괜찮은 스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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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와이파이 다이렉트, 애플 에어프린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등 다양한 무선 출력 방식을 지원한다. 가격은 30만원 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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