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불확실성 해소에도 약세…일본 0.06%↓·중국 0.14%↓

입력 2015-10-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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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9일(현지시간) 오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발표하고 나서 연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막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1만8891.20에, 토픽스지수는 0.18% 내린 1544.3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하락한 3370.44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6% 하락한 3038.4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5% 내린 8618.0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1% 떨어진 2만2952.55에 움직이고 있다.

연준은 전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다. 금리는 동결했으나 연준은 오는 12월 FOMC에서 인상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성명은 “고용환경이 여전히 취약하지만 ‘다음 회의(next meeting)’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게 적절한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시점을 적시했다. 또 지난달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을 담은 문구를 이번 FOMC에서 삭제했다.

스콧 렌 웰스파고인베스트먼트인스티튜트 선임 글로벌증시 투자전략가는 “이것이 바로 시장이 원한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확실성을 원했고 연준은 이를 제공했다. 12월 금리인상에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기업 실적 부진 악재에 발목이 잡혀 하락세로 돌아섰다. 닌텐도는 스마트폰 게임 출시를 내년 3월로 미룬다고 밝혀 주가가 최대 10%까지 폭락했다.

중국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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