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美 LA공연 티켓 판매고 세계 톱10 랭크

입력 2015-10-29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빅뱅 호주 공연 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호주 공연 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MADE' 월드투어 중 미국 LA스테이플스센터 공연이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입장 수입을 올린 공연 톱10'에 랭크됐다.

최근 빌보드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종합집계된 박스스코어의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티켓 판매고를 기록한 공연 톱10'을 선정하면서 지난 3일(현지시간) 개최한 빅뱅의 LA 공연을 10위로 올려놨다. 특히 빅뱅의 경우는 한차례의 공연만으로도 톱10에 포함되면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해 눈길을 끈다.

빌보드에 따르면 빅뱅의 LA 공연은 총 1만 3361명이 입장해 171만 5587달러(약 19억 4000만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현재 팝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5회 공연에 1369만 251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리면서 1위에 오른 가운데 톱10 명단에는 샤니아 트웨인, 마크 앤소니, AC/DC, 케이티 패리 등 신구를 대표하는 팝계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빅뱅은 아시아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빅뱅은 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LA, 애너하임, 뉴저지,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공연까지 총 8만 7000여 관객의 열렬한 환호속에 성황리에 북미투어를 마쳤다. 빅뱅의 북미투어는 뉴욕 타임즈, 빌보드, 더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로부터 "멤버별 파워를 확인시켰다", "현재의 보이그룹의 개념을 재정립했다"는 등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입장 수입 부분에서도 쟁쟁한 팝스타들과 나란히 톱10안에 랭크되면서 다시한번 빅뱅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북미와 호주, 마카오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빅뱅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일본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에 돌입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39,000
    • +1.31%
    • 이더리움
    • 4,249,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5.02%
    • 리플
    • 609
    • +5.91%
    • 솔라나
    • 191,800
    • +8.55%
    • 에이다
    • 499
    • +6.17%
    • 이오스
    • 690
    • +5.83%
    • 트론
    • 182
    • +3.41%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5.39%
    • 체인링크
    • 17,550
    • +6.75%
    • 샌드박스
    • 402
    • +1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