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케이윌 "롤모델 윤종신이다" 언급에 "신승훈은?"

입력 2015-10-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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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출처='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케이윌이 롤모델을 윤종신으로 밝혀 화제다.

28일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발라드는 돌아오는거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발라드계의 전설 신승훈과 만능 발라더 이현우,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김구라는 케이윌을 가리켜 "롤모델이 윤종신이냐"고 물었고 이에 케이윌은 "예능하면서 발라드도 하는 선배가수들이 누가 있나봤더니 윤종신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케이윌의 말을 듣고 있던 MC김국진 "그러면 신승훈은?"이라며 함께 자리한 신승훈에 대해 물었다.

앞서 명절문자를 못받아 섭섭함을 표한 바 있는 케이윌은 "혹시 명절에 제게 단체문자 보내주실 분 계시나요?"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신승훈은 케이윌에 "나요, 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더불어 이현우도 "나도 보낼게"라며 넉살을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신승훈은 "독신주의였던 이현우가 갑자기 결혼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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