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삼성물산 첫 성적표, 3Q 영업익 680억9600만원

입력 2015-10-28 18:51 수정 2015-10-29 0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80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조5392억85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조805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통합 삼성물산 3분기 실적은 지난 9월 1일 구(舊) 제일모직과 구 삼성물산의 합병 이후 처음 나온 분기 실적으로 제일모직의 3분기(7∼9월) 실적과 삼성물산의 9월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제일모직을 제외한 구 삼성물산의 3분기 실적은 매출은 7조8430억원, 영업손실은 243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부문별 실적은 건설부문은 매출은 3조4680억원, 영업손실 29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90억원 줄어들었다. 건설부문은 빌딩 사업 호조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해외 프로젝트의 손익 차질 등으로 악화됐다.

상사부문은 매출 3조640억원, 영업 이익 300억원을 기록했다. 철강, 화학 등 주요 트레이딩 분야 취급량 증가에 따라 직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

패션부문은 매출 3440억원에 영업 손실이 220억원이었다. 계절적 비수기 속 메르스 소비위축과 2분기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일부 공급차질 등의 영향으로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다.

리조트·건설 부문은 매출 967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했다. 리조트·건설 부문은 캐리비안베이 성수기와 국내 건축 실적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늘었다. 식음료 부문은 베트남 신규 진출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지급 수수료 등 비용 증가로 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40,000
    • -0.2%
    • 이더리움
    • 3,433,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70,700
    • -3.92%
    • 리플
    • 704
    • -0.42%
    • 솔라나
    • 226,300
    • -1.05%
    • 에이다
    • 462
    • -3.95%
    • 이오스
    • 579
    • -2.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2.01%
    • 체인링크
    • 14,970
    • -2.86%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