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FOMC 결과 앞두고 상승 마감…닛케이 0.7%↑

입력 2015-10-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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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형성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상승한 1만8903.02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26% 오른 1547.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형성하다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전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은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5%로 반영했다. 이는 지난 8월 초 53%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일본은행(BOJ)은 오는 30일 회의를 열고 추가 완화정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BOJ가 이번 회의를 통해 추가 완화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36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명(약 44%)이 BOJ가 이번 회의에서 추가완화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징종목으로 파나소닉이 1.9% 떨어졌다. LG화학이 미국 테슬라모터스와 리튬이온배터리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파나소닉은 그간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독점 공급해왔다. 캐논은 중국 경기 둔화로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내놔 3.4% 급락했다. 미쓰비시는 실적 호조로 0.09%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2.52% 급등했다. 알라비바그룹홀딩이 전날 뉴욕증시에서 실적 호조로 주가가 급등하자 동반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지분을 약 34%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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