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박선영 누구?…1990년대 방송가 주름잡던 '극강 미모'

입력 2015-10-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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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박선영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19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박선영이 SBS '불타는 청춘'에 첫 등장했다. 동시에 그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박선영이 합류했다. 박선영은 90년대 영화 '가슴 달린 남자'로 인기를 얻었다. 박선영은 "'가슴 달린 남자'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남자로 알고 있다. 오늘 제대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선영은 박형준에게 자신의 이름을 숨긴채 편지를 썼고, 박형준은 박선영을 마중 나가며 "도대체 누구지?"라고 궁금해 했다. 박형준은 선영을 만나자 반가워 하며 포옹을 했다.

박선영은 1970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체육학을 졸업한 후 배우로 데뷔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하며 19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다.

불타는 청춘에 나선 박선영은 1990년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로 공식 데뷔한 후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다.

이후 박선영은 영화 '사랑하기 좋은 날', '개성시대', '봄날은 간다', KBS2 드라마 '한성별곡'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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