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위원장 “망중립성 논의할 수 있는 아·태 협의체 만들자”

입력 2015-10-27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성준 방통위원장(우측 첫번째)이 마르셀 펜즈  아시아 케이블·위성방송 협회(CASBAA) 이사장(좌측 2번째) 등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제공= 방통위)
▲최성준 방통위원장(우측 첫번째)이 마르셀 펜즈 아시아 케이블·위성방송 협회(CASBAA) 이사장(좌측 2번째) 등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제공= 방통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망중립성을 논의하기 위한 아시아ㆍ태평양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최 위원장은 26일 홍콩에서 아시아 케이블·위성방송 협회(CASBAA) 주관으로 열린 ‘컨벤션 2015’에 참가한 람 세왁 샤르마 인도 통신규제위원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방통위가 27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망중립성을 둘러싼 업계 간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적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별도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한국과 인도 양국은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현재도 양국의 교류는 외교와 경제를 비롯해 전방위적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양국 방송통신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앞서 정책 라운드테이블 고위급 세션에 연사로 나서 온라인 뉴미디어의 등장에 따른 망중립성 문제 등 방송 분야의 주요 현안과 한국의 정책적 대응방향, 국제적 협력 방안 등을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1,000
    • +1.72%
    • 이더리움
    • 3,254,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1.3%
    • 리플
    • 715
    • +0.7%
    • 솔라나
    • 192,600
    • +3.55%
    • 에이다
    • 475
    • +1.5%
    • 이오스
    • 643
    • +1.58%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32%
    • 체인링크
    • 15,020
    • +3.23%
    • 샌드박스
    • 34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