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스크 여왕' 이모데스티 블레이즈, 31일 첫 내한 공연

입력 2015-10-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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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글램 라운지, 클럽 뮤트를 아우르는 이태원의 복합 문화 공간 디스트릭트와 비원(B1) 라운지 클럽이 ‘2035 Cabaret’란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페셜 공연을 단독으로 기획한다.

오는 31일 할로윈 파티와 함께 펼쳐질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벌레스크(Burlesque)의 여왕’인 이모데스티 블레이즈(Immodesty Blaize)가 내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화려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꾸민다.

‘벌레스크’(Burlesque / 이탈리아어 ‘burlesco’에서 유래, 여성의 매력을 강조한 풍자의 춤)는 19세기 런던에서 유래한 '송앤댄스' 형식의 뮤지컬 공연으로 일명 ‘뮤지컬 코미디’로 불렸다. 19세기 후반 ‘벌레스크’는 미국으로 전파되어 스트립쇼와 블랙 유머를 녹인 ‘뉴 벌레스크’ 쇼로 유행하게 된다.

이모데스티 블레이즈는 세계적인 최고의 벌레스크 여왕답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런던의 로얄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주립극장, LA 오르페움 극장, 베니스 피사니 궁전, 영국 블렌하임 궁전 등에서 단독 공연을 했으며, 골드프랩(Goldfrapp), 브라이언 페리(Bryan Ferry), 제이미 컬럼(Jamie Cullum), 닉 케이브(Nick Cave),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등과 공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MYK Inc. 측은 "이날 하루만을 위해 스페셜 무대를 기획했다. 벌레스크쇼와 함께 캬바레 공연, 탱고, 룸바 댄스는 저녁 9시부터 글램 라운지, 프로스트, 클럽 뮤트와 비원 라운지 클럽을 순회하며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스트릭트와 비원(B1) 라운지 클럽은 3만원의 입장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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