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FOMC 관망세에 하락…일본 0.19%↓·중국 1.13%↓

입력 2015-10-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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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1만8911.57에, 토픽스지수는 0.23% 떨어진 1555.33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13% 하락한 3390.75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4% 하락한 3075.45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7% 내린 8704.6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6% 떨어진 2만2985.39에 움직이고 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28일 내놓을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행동을 미루면서도 성명에서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다소 ‘매파’적인 내용을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츠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수석 투자전략가는 “연준 회의를 앞두고 우리는 관망 모드에 있다”며 “시장의 전체적인 움직임이 부족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연준 FOMC와 일본은행(BOJ)의 30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로 약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석유탐사업체 인펙스는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44달러 밑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에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경기둔화에 기업 실적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로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고 있다.

중국 최대 시멘트업체 안후이콘치시멘트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40% 급감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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